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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뇌영상촬영의 데이터를 통해 변형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구현
- 조회 : 32789
- 등록일 : 2023-05-08
- 교수 : 음악학과 강효지 교수
[실시간 뇌영상촬영의 데이터를 통해 변형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구현]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는 음악학과 강효지 교수가 미국 뉴욕에서 CRS(Center of Remembering and Sharing)의 초청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7월 뇌영상촬영을 통해 송출된 데이터값에 의해 변형하는 소리와 이미지로 표현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마음 즉흥> (Mind Improvisa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효지 교수는 <마음 즉흥>에서 뇌의 전전두엽의 헤모글로빈의 활성화 정도를 기능적 근적외 분광법(fNIRS) 장비인 널싯 라이트(NIRSIT Lite, KAIST 배현민 교수 개발, 오비이랩 제작)로 측정하여 생성된 데이터 값을 소리와 영상의 변형에 사용되는 값으로 변환한다.
강효지 교수는 ‘인간이 예술적 행위를 할 때 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시작된 본 작품에서는 생각을 비우는 상태, 무작위적인 음을 떠올리는 상태, 생각으로 창작을 하는 상태, 그 생각을 퍼포먼스로 구현하는 상태에서 그녀 자신의 뇌를 촬영하여 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송출, 소리의 변형에 대한 값으로 사용한다.
이것은 다시 이미지의 변형에 사용되는 값으로 사용되며, 공연자의 뇌에 의해 변형하고 있는 소리와 시각적 이미지는 외부자극으로서 다시 공연자에게 즉흥적 변형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소리, 이미지, 공연자의 뇌의 활동과 퍼포먼스의 입력과 출력이 상호 간에 계속해서 변형을 일으키는 상황이 전개된다.
강효지 교수의 fNIRS의 촬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적용한 예술작품화는 예술계에서나 과학계에서도 획기적인 일로서, 과학계와 예술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으로, 이는 학문 간의 벽을 허물며, 예술과 과학 (Art and Technology)이라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화두에 새로운 가능성과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효지 교수는 이번 작품을 미국 초청에 앞서 6월 30일 목요일 오전 11시반 롯데콘서트홀 《바흐-브레인》공연에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피아노 독주곡 <푸가의 예술>, 강효지의 소리북, 지푸라기, 꽹과리, 낡은 신발을 위한 <지하생활자의 수기>와 함께 세계초연 된다. 이 공연은 사운드 조진옥, 영상 이주헌, 무대 배윤경, 토크 배현민, 기획 컬쳐파크 209, 후원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한다.
한편, 강효지 교수의 <윷-노리> (Yut-Nori) 작품은 실제 윷놀이를 무대에서 진행하면서 그 윷의 패와 윷판의 상징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택된 음악연주와 윷을 던지는 소리로 이루어진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작품으로 두 명의 피아니스트와 두 명의 윷놀이 행위자가 초연했으며, 이 작품의 윷판의 이미지를 표현한 강효지와 이화의 시각예술작품은 컨셉션 아츠 (Conception Arts) 전시회에 초청되어 미국 뉴욕에서 전시되었다.
또한, <이것은 내가 아니다>는 개념음악작품으로 국악연주자 김현희가 위촉, 세계초연하였으며, 현대무용가 정재우가 움직임과 음악, 영화감독 허철녕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해석하여 음악의 창작과 실현의 도구가 음표의 기록과 연주가 아닌 미디어간의 치환과 변환을 통해서 해석, 공유되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는 음악학과 강효지 교수가 미국 뉴욕에서 CRS(Center of Remembering and Sharing)의 초청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7월 뇌영상촬영을 통해 송출된 데이터값에 의해 변형하는 소리와 이미지로 표현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마음 즉흥> (Mind Improvisa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효지 교수는 <마음 즉흥>에서 뇌의 전전두엽의 헤모글로빈의 활성화 정도를 기능적 근적외 분광법(fNIRS) 장비인 널싯 라이트(NIRSIT Lite, KAIST 배현민 교수 개발, 오비이랩 제작)로 측정하여 생성된 데이터 값을 소리와 영상의 변형에 사용되는 값으로 변환한다.
강효지 교수는 ‘인간이 예술적 행위를 할 때 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시작된 본 작품에서는 생각을 비우는 상태, 무작위적인 음을 떠올리는 상태, 생각으로 창작을 하는 상태, 그 생각을 퍼포먼스로 구현하는 상태에서 그녀 자신의 뇌를 촬영하여 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송출, 소리의 변형에 대한 값으로 사용한다.
이것은 다시 이미지의 변형에 사용되는 값으로 사용되며, 공연자의 뇌에 의해 변형하고 있는 소리와 시각적 이미지는 외부자극으로서 다시 공연자에게 즉흥적 변형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소리, 이미지, 공연자의 뇌의 활동과 퍼포먼스의 입력과 출력이 상호 간에 계속해서 변형을 일으키는 상황이 전개된다.
강효지 교수의 fNIRS의 촬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적용한 예술작품화는 예술계에서나 과학계에서도 획기적인 일로서, 과학계와 예술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으로, 이는 학문 간의 벽을 허물며, 예술과 과학 (Art and Technology)이라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화두에 새로운 가능성과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효지 교수는 이번 작품을 미국 초청에 앞서 6월 30일 목요일 오전 11시반 롯데콘서트홀 《바흐-브레인》공연에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피아노 독주곡 <푸가의 예술>, 강효지의 소리북, 지푸라기, 꽹과리, 낡은 신발을 위한 <지하생활자의 수기>와 함께 세계초연 된다. 이 공연은 사운드 조진옥, 영상 이주헌, 무대 배윤경, 토크 배현민, 기획 컬쳐파크 209, 후원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한다.
한편, 강효지 교수의 <윷-노리> (Yut-Nori) 작품은 실제 윷놀이를 무대에서 진행하면서 그 윷의 패와 윷판의 상징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택된 음악연주와 윷을 던지는 소리로 이루어진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작품으로 두 명의 피아니스트와 두 명의 윷놀이 행위자가 초연했으며, 이 작품의 윷판의 이미지를 표현한 강효지와 이화의 시각예술작품은 컨셉션 아츠 (Conception Arts) 전시회에 초청되어 미국 뉴욕에서 전시되었다.
또한, <이것은 내가 아니다>는 개념음악작품으로 국악연주자 김현희가 위촉, 세계초연하였으며, 현대무용가 정재우가 움직임과 음악, 영화감독 허철녕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해석하여 음악의 창작과 실현의 도구가 음표의 기록과 연주가 아닌 미디어간의 치환과 변환을 통해서 해석, 공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