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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문대학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문대학은 영어영문학과, 중국어학과, 한국어문학과, 음악학과, 스포츠의학과 및 스포츠산업학과의 6개의 학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인문대학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고, 인간다움을 이해하며 표현하는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와 학문의 기초를 탐구하는 인문예체능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은 근대과학에 대해 그 목적과 가치를 인간적 입장에서 규정하는 그리고 인간과 인류 문화에 관한 모든 정신 과학을 통칭하여 일컫습니다. 인문학을 humanities로 표현하는데 이것은 라틴어의 ‘인간의 본성’이라는 뜻을 가진 ‘후마니타스’(humanitas)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표상이 인문학이고 이 인문학을 외연의 시도로 학문적 접점까지 포괄하여 교육을 시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인문대학입니다.

인문대학은 인문예체능 분야와 공학의 융합적 교육으로 활로를 찾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그 교육 성과가 기대됩니다. 모든 학문의 기원인 인문학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전승되고 변화되는 학문 분야입니다. 인문대학은 비판으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학제간의 교육과 연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공간입니다. 인문학이 지식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은 지식은 때론 현실과 떨어져서 추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라서 경험이 가미되어야 하는데 경험은 제한적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실용적 관점에서 인문학은 방대한 지식과 경험에 기반한다고 볼 때, 많은 연구 결과물들의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 인문대학은 여러 연구 결과물들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정보기술의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화두가 된 지금 인문대학은 증강되고 융합된 디지털 인문학으로 방향타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인문대학은 작금의 화두이며 사람들이 삶속에서 마주하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및 기계의 인간화 등에 대한 삶의 지표를 설정할 사상체계를 만들어서 그 추구하는 학문과 교육을 생명력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인문예체능 분야는 삶의 진실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지혜를 제공해 줍니다. 이것이 새로운 문명사적인 변화가 밀려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문예체능 분야가 강조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인문예체능 분야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광범위한 교양과 심오한 전공 지식을 쌓고, 창의적이고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며, 인류의 공공선을 실천하는 인문예체능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은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여 건강한 전문지성인으로서 민주사회와 인류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실천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 창조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인문대학은 뛰어난 교수진, 행정직원, 학생회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갑니다. 항상 대화하고 토론해가며 학생들이 보람 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문대학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