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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 통학버스관련 필독 바랍니다.
작성자 김* 호 등록일 2014-04-29 조회 1553
첨부  
항공운항학과 소속 초빙교수 김 도호 입니다. 어제(4.18일/월요일) 성남에서 버스로 교통대로 출근시 어느 학생에게 본의 아니게 결례를 한것 같아서요. 하루 전 일요일 11시55분에 인터넷 예약을 하여 4번 좌석을 배정을 받아

탑승했는데 4번 좌석에 탑승한 학생이 며칠전 전화문자로 "금요일부터 예약제가 아니라 선착순"으로 하여 예약은 무의미 합니다" 하여....아니, 나는 문자도 받은적이 없으며, 선착순이라면 당연히 인터넷 예약시 예약이 불가능 하여야 하지 않느냐? 하여 20여초간 애매한 분위기 지난후에 늙수그레한 사람이라 그런지 그런 fact 만 얘기하고 학생이 자리를 양보하여 저는 앉았는데.....아, 문제의 본질이 학생과 나 사이의 문제가 아니고 학생처와 나 사이의 문제임을 이내 깨달았으나, 다시 일어 나기도, 계속 앉아 오기도 죄송한 아주 어정쩡 하여 내내 마음이 불편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학생처에 가서 강하게 따졌습니다.첫째,문자발송이 교직원에게 까지 되었어야 하였고. 둘째, 선착순이라면 당연히 예약이 안되어야 하며. 셋째,자리가 없다고 하여 고속도로를 질주하는데 10여명의 학생이 입석으로 가는게 적법한지를....

이번에 국가적 재난인 "세월호" 사건이 터져 국가가 완전히 개조되어야 할 정도로 곳곳에 불합리,불법, 탈법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보면서, 선착순으로 했다면 오히려 예약제로 하여 45명이 초과되면 일반버스로 등교를 유도하여 입석을 하는 불법을 막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버스회사의 요구로 그렇게 했다는데......정말 이해하기 힘들군요. 초유의 세월호사건을 간접경험으로 생각하시고, 또한 학생들이 입석해 오더라도 은근히 그것을

원한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준법을 가르키는 師道를 요망합니다. 고속도로상에서 급 Brake나 사고시 입석은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다 알지 않습니까? Safety belt를 강조하지 않습니까? 만약에 앞으로도 버스회사의 요구대로 선착순을 계속 고집한다면(그리하여 좌석이 없어 입석탑승) 저는 절대로 타지 않습니다. 저는 규정/절차/준법

정신이 몸에 밴 전투기 조종사 출신이니까요.제가 타지 않는다고 버스회사가 어떻게 되겠습니까만,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학생들에게 통보가 다 되었고 조금 불편하든 약간의 불법(탈법)이 있든 알아서 해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전형적인 관료주의이며 무사안일이라 생각합니다. 학교측(학생처)은 惠諒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느과, 몇학년 누군지 모르는 자리를 양보해준 학생! 어른인 내가 미안하네. 혹 이글을 보거던(아는 학생 통보요망) 연락해 주게. 내가 오징어를 안주로 한 생맥주를 좀 사고 싶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빙교수 겸/예비역 공군소장 김 도호 拜上(010-5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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