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서울시‘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건축학과 5학년 이종민 학생(지도교수 이윤서)은 2024년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의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학협력 프로젝트(수업연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 연이은 본상을 수상하였다. 가천대, 국민대, 고려대, 단국대, 건국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국립한국교통대, 한남대, 한양대, 홍익대 총 12개 대학이 참여하였으며 국립한국교통대에서는 건축학과 5학년 김은정, 박정우, 이승은, 이종민, 정기영, 한수진 학생이 5학년 1학기 설계수업과 연계하여 계획안을 제안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건축학과 이윤서 교수는 수상작에 대해 “기존 성곽마을을 보존하여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의 타입별 주택과 그들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계획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상작이며 많은 한계를 가지는 문화재 인근 마을들에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건축학과 이명재 학과장은 연이은 본상 수상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의 노력과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하여 국내 및 국제 수준의 건축전문인(글로컬 인재)을 양성하려는 우리 학교만의 체계적인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2023년도에만 건축학과 학생들이 수상한 대외공모전 작품상과 우수상은 총 43건으로 학과 창립 이후 최대 수상 실적을 달성한 것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본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방증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작품들은 이달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전시한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의 세계적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