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해외 현장활동 진행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지원으로 필리핀에서 해외 현장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현장활동단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내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의 교수 2명, 학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7월 7일(일)부터 7월 13일(토)까지 7일간 필리핀 세부 및 마닐라에서 국제개발 및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하였다.
필리핀 세부에서의 국제 현장활동은 University of San Carlos 학생들과의 협력 활동을 통해 세부 도시 빈민과 Caohagan Island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보건안전 증진의 Health fair를 수행하였다.

Health fair는 호흡기 감염예방과 손씻기, 스트레칭과 테이핑,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의 체험활동과 함께 전통 부채 만들기와 K-POP 댄스 등의 문화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Caohagan Island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씻기 및 칫솔질 교육, 전래동화 구연, DIY 필통 만들기 등도 진행하였다.

필리핀 대통령실 산하 Urban Poor 위원회는 위기상황 대응훈련과 필리핀 세부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하여 현장활동단에 감사증을 수여하기도 하였으며, 본 활동단은 마닐라로 이동하여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와 KOICA 필리핀사무소에서 특강과 간담회를 가지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본 활동은 University of San Carlos, 필리핀 대통령실 산하 Urban Poor 위원회,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충북감염병지원단, 그리고 음성군 보건소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음으로써 국제개발 활동의 이행 수단을 다방면으로 강화하였다.

이번 KOICA 사업 책임을 맡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는 “참여 학생들이 이번 해외 현장활동을 계기로 글로벌 역량을 쌓아 한 단계 발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5년기간 약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배양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구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