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유학생 초청 한국어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국제교류협정 학교인 중국 강소사범대학, 서주공정학원, 염성시경제무역직업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22명을 초청하여 한국어연수 및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 유학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캠퍼스 강의실에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였고, 체육관에서 태권도 품세 교육, IDF(Idea Dream Factory) 여름 창작교실에서 가죽공예 체험 등을 하였다. 또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복궁 한복체험, 청와대 관람 등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소사범대학의 양금봉 학생은 “평소 BTS를 좋아해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과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실제로 한국에 유학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글로컬대학30 선정 대학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중국 강소성에서 대학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 협력에 노력하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원종성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제교류협정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한국의 문화와 대학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었고 향후 보다 긴밀한 교류협력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의 세계적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