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원생, 아시아나노학회 및 한국고분자학회에서 우수논문상 동시 수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에 재학 중인 디네쉬쿠마르 마니 대학원생(박사과정)(지도교수 김성룡)이 지난 9월 25일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나노학회와 10월 2일에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마니 대학원생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금속 소재를 고분자재료에 혼합하여 신축성과 찢어져도 다시 붙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면서 우수한 방열성능과 전자차차폐 성능을 가지는 복합재료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도교수인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김성룡 교수는 “마니 학생이 발표한 논문은 자율주행 자동차나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자동차 부품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로 층간 구조와 소재의 배향성을 이용한 연구결과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구의 독창성과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 두 개의 명망있는 학회에서 동시에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마니 대학원생은 “인도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5년 전에 국립한국교통대에 박사과정 유학을 왔으며, 이미 14편의 수준 높은 SCI 급 논문을 게재하였고, 내년에 박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2번째로 개최된 아시아나노학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중심이 되어서 운영되는 아시아지역의 나노소재 관련 국제학회이며, 지난주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마드라스 인도공과대학(IIT MADRAS)에서 열렸다.

또한, 한국고분자학회는 1976년에 창립한 국내의 대표적인 학회로서, 이번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 2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아 글로벌 특성화, 연구 능력 배양 강화를 위해 연구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문의사항 : ☎ 043-841-5426 /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김성룡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