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내에서 개인형이동장치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를 이용하는 학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안전 대책들을 준수하여 타는 학우는 극소수입니다.
이미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각종 사고가 발생되고 있는데도,
(제가 인지하고 있는 것만 해도 골절로 인한 2건의 구급차 출동이 있었습니다.)
도입 초기 캠페인을 제외하곤 학교 측에선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지 못한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먼저 이미 발생한 안전 사고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 해보입니다.
학생들은 보통 기숙사 - 대학로 사이의 이동에 이동 장치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주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 -2시, 오후 5시 30분 - 7시로 파악됩니다.
이 시간대에 안전모 미착용, 인도 주행, 도로 역주행, 속도 위반, 2인 탑승, 음주 탑승, 면허증 대여 등의 안전 수칙 위반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형이동장치 특성 상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큰 부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학교 측에서도 적극적인 단속 및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인 피드백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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