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내 정수기 옆에 비치된 종이컵은 고깔형입니다. 이 고깔형 종이컵은 표면이 미끄럽고 아래를 잡고 뽑을만한 부분이 없어 종이컵 디스펜서에서 뽑기도 힘들고, 종종 종이컵이 뭉친 상태로 입구에 끼어있기 때문에 3, 4개의 종이컵이 한번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렇게 종이컵을 뽑기 불편하다보니 잘못 뽑은 종이컵은 버리거나 다시 디스펜서에 넣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종이컵의 낭비가 생기고 사용되지 않은 종이컵에 불필요한 접촉이 늘어납니다.
고깔형 종이컵을 계속 사용하면 이러한 자원 낭비와 위생 상의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에 아래에 첨부된 사진과 같은 잡고 뽑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세모금컵이나 1장씩 쉽게 뽑을 수 있는 봉투형 종이컵으로 종이컵 종류를 교체하는 것을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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