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연구진, 차세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적용 2차원 맥신 나노소재 연구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교내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을 주관하는 화학산업연구소 및 교통에너지융합학과(BK21 4단계)가 국제적인 저명 학술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상기 연구에서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인인식이지훈 교수, 화학산업연구소 박영호, Murali 박사 및 반도체신소재공학과 정용진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2차원 나노소재인 맥신(MXene)이 기존의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 등에서 사용되는 탄소나노튜브와 같은 탄소나노소재에 비해 인쇄성과 전기 전도성이 월등하다는 것을 활용하여 인쇄 전자 분야에 적용하였고, 제작된 소자에서 맥신 기반 인쇄 전극이 기존의 진공 증착으로 제작되는 알루미늄 및 금에 비하여 더욱 우수한 전극 특성이 구현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게재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 및 충청북도의 RIS 이차전지 공유대학 사업의 예산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맥신 기반 인쇄 전극 소재는 차세대 배터리 및 반도체 분야 산업에서 활발히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당 연구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 소재한 영국 기업인 나노플레서스(Nanoplexus)사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향후 본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의 이차 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더욱 심도있는 글로벌 연구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성과를 통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첨단 나노소재인 맥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달성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며 향후 충북 이차전지 및 반도체 산업에서의 관련 연구 성과가 활발히 적용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할 전망이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약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배양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구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문의사항 : ☎ 043-841-5422 /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인인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