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월간 과학문화강좌‘과학문화체험-에코 사이언스데이 in 괴산’운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6월 24일(월) 괴산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군민들에게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괴산군 가족센터에서 진행된 ‘과학문화체험-에코 사이언스데이 in 괴산’은 괴산군민들이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경험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한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한 문화, 예술 분야와 융합된 과학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기획되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하여 키링, 팔찌 등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이번 과학문화체험 행사는 다문화가정, 유아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몽골의 반민정 참여자는 “쓰레기를 이용해서 쓸모있는 키링을 만들어보는 즐겁고 특별한 체험이 되었다. 오늘부터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오면 선물을 증정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모아모아 챌린지’도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안팎으로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 문의사항 : ☎ 043-845-5825 /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신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