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 ‘경찰과학수사관 재난·안전사고 감식역량 과정’ 운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법공학기술연구소는 경찰청 공동 주관으로 충주캠퍼스내에서 전국 경찰과학수사관 대상으로 모집과 심사를 걸쳐 선정된 과학수사관에 대해 26일부터 3일간 ‘경찰과학수사관 재난·안전사고 감식역량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민간위탁교육에 경찰청이 선정되어 경찰과학수사관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그 발생 원인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현장에 대한 공학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경찰청 자체 직무교육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간기관의 전문교육 참여 필요했던 중 인사혁신처의 예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기관에서 최초로 경찰과학수사관 재난·안전사고 감식역량 과정을 운영한다.

경찰청은 교육기관으로 법공학기술연구소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는 법공학 분야에 대한 연구･교육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특히 연구소장인 김의수 교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공학부 안전실장으로 재직 등 재난･안전사고 감정 및 감식 실무에 종사하여 치안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과학수사관 대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을 주관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 김의수 교수(안전공학과)는 “오송 및 이태원 참사 등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안전사고 발생원인 규명의 신속성･정확성･신뢰성 제고가 매우 필요한데 이번 교육은 경찰과학수사관의 재난안전사고 감식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난 및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안팎으로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 문의사항 : ☎ 043-841-5332 / 안전공학과 김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