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협의체 4차 회의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LINC 3.0 사업단은 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협의회가 7월 25일(목) 충북 단양 관광공사 회의실 및 관광 활성화 현장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의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조직된 협의체의 이번 회의에는 충주시청을 비롯해 충주시의 다양한 문화·관광·스포츠에 관련된 주요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캠퍼스가 있는 충주시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의 문화·관광·스포츠 확대에 앞장서는 등 RISE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산·학·연 공유·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협의체의 제4차 회의에서도 관광 활성화 인프라의 모범 사례인 단양군의 주요 추진 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단양관광공사 및 단양군 관광 활성화 현장에 방문하여 충주시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는 단양군의 문화관광 우수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한차례 단양관광공사에 방문해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관광공사의 사업추진 현황 및 성공 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충청북도의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모인 협의체인 만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단양의 요점지 마케팅 방안, 충주-단양-제천을 묶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방안, 국내외 문화관광 활성화 도시의 사례 분석에 관한 논의 등이 오가며 한층 구체적인 문화·관광·스포츠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

질의응답 이후, 충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최효정 대표의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협의체는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그리고 제천의 청풍호반케이블카 등 주요 우수 사례를 답사했다. 답사 후에는 충주지역 현황에 적합한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충주 시청으로 이동해 회의를 이어갔다. 지역 문화·관광·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탄탄한 인프라와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의견으로 오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단양 답사를 통해 다양한 관광 사례를 벤치마킹해 충주시의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RISE 체제로의 전환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중요한 것은 대학이 지·산·학·연 공유·협업 체계 활성화에 힘쓰는 것이다. 오늘 충주-단양-제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고민한 것처럼 충주시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전반과 지·산·학·연 공유·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면 더욱 다양한 발전의 창구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지·산·학·연 공유·협업 체계 구축 및 발전에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안팎으로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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