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실전과 같은 연습’을지훈련 돌입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8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4일 동안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훈련 첫날인 19일(월)에는 충주, 증평 및 의왕 캠퍼스 공무원들이 오전 7시에 비상 소집하여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였고, 비상시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비상사태의 신속 대처를 위한 대응계획을 논의하였다.

이번 을지훈련은 북한의 장사정 방사포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서해 5도 등 접적지역이 포격 당한 상황을 시작으로 충주, 증평 및 의왕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우리 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한 상황별 대응 방안에 대한 계획을 검토하고 훈련하였다. 또한, 대학의 SNS 및 학내 전광판 등을 통하여 을지연습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였다.

또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2일(목)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 사이렌이 울리면 교직원 및 학생 대피 훈련을 하고,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우리 대학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연습하며 비상시에도 교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사항 : ☎ 043-841-5589 / 총무과 이재하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