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2024년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10월 10일(목) 충주캠퍼스내 대학본부에서 ‘2024년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 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 충청북도 바이오정책과 변인순 과장, 충주시 경제건설국 손현배 국장,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이정남 국장, 증평군 경제개발국 김총회 국장, 한국연구재단 이재방 실장, RET 한기수 회장, 메타텍바이오 윤길영 대표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하고,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 연세대학교, 충남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 캠퍼스), 충청권 3개 지자체, 5개 대학, 11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31년까지 7년간 국비와 지방비 108억 원(국비 91억원, 도비 3억원, 지자체 6억원, 기타 8억원)이 투입돼 고령화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병 치료용 바이오 혁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을 맡은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FIM-Global Leading Center) 센터장 이용규 교수는 “본 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이전, 사업화 성과 촉진 등을 통해 글로벌 첨단 바이오 시장에서 충북이 첨단 바이오의 중심임을 공고히 하고,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바이오산업은 충북의 핵심 전략산업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연구 역량이 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단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이끄는 연구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또한, 바이오분야 산학협력과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증평을 잇는 바이오산업 벨트를 구축하여 대학과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종배 국회의원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가 문을 열기까지 윤승조 총장님을 비롯한 관련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충북과 충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와 미국 명문 대학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약학대학과의 공동연구소 개소 협약식이 진행됐다.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는 미국 대학 순위 4위로 2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이날 협약으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와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 약학대학은 iCNB(Center for Next-generation Biomaterials) 공동연구소 설립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연세대학교-RET 3자간 공동연구 업무 협약식도 열렸다. 이에 따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이용규 교수와 연세대학교 최웅락 교수, 안과 전문기업 RET(Rapha Eye Tech)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 ‘녹내장 치료기술’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FIM-Global Leading Center)’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내 혁신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연구센터를 통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올해 7월 바이오분야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 문의사항 : ☎ 043-820-5952 / 4D바이오소재사업단 안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