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 소위영 교수·제주대 최나영 교수, 2024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 2년 연속 1위 대상 수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소위영 교수는 제주대학교 최나영 교수와 공동 수행한 연구가 2024년 스포츠 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1위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포츠 부상 연구 동향: Latent Dirichlet Allocation 분석을 통한 국내 연구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국내 연구 동향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하여 부상 동향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해 주었다.

본 연구는 600여 편의 국내 스포츠 부상 관련 논문을 Latent Dirichlet Allocation 기법을 활용하여 토픽 모델링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스포츠 안전 및 사후 대책, 스포츠 부상 예방 및 재활, 운동선수의 외상 및 심리 재활, 운동퍼포먼스 및 재활훈련의 네 가지 핵심 주제를 도출할 수 있었고, 스포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부상 예방 및 재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소위영 교수는 “연구 동향 분석은 특정 분야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주로 이미 다루어진 주제나 미진한 부분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지식 체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포츠안전 재단이 설립된 지 10여 년이 지난 현재, 스포츠 안전 관련 연구와 정책이 크게 발전하였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남아있다. 이번 연구 결과가 스포츠 안전과 관련된 다학제적인 연구의 활성화 기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대학교 최나영 교수는 “일관성 있고 접근성 높은 스포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생활스포츠가 평생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스포츠 참여자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 머신러닝,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부상 예방과 재활 연구를 강화해 부상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연구는 10월 11일 목요일 2024 제105회 전국체전기념 제62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시상식을 통하여 대한체육회장상이 수여된다.

<논문제목>
(영문) Trends in Sports Injury Research: Domestic Studies and Future Directions through Latent Dirichlet Allocation Analysis
(한글) 스포츠 부상 연구 동향: Latent Dirichlet Allocation 분석을 통한 국내 연구와 향후 과제

<수상결과발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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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모집안내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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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사항 : ☎ 043-841-5993 / 스포츠의학과 소위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