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강연회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충북도청과 공동 기획한 「2024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 강연회를 ‘2024년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 10월 05일(14:00 ~ 15:00) 제천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최배영(국립한국교통대학교)교수를 초청하여 ‘식물의 사회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최배영 교수는 식물과 사람이 얽히고설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단백질의 구조를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현미경역할으로 방사광 가속기가 사용되고 있음을 설명하며, 오창에 건설 예정인 방사광 가속기가 미래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과학적 개념과 방사광 가속기를 식물이라는 주제와 함께 쉽게 풀어내며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찾아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방사광 가속기가 다양한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특히 “식물과 미생물의 전쟁 이야기중 움직여서 곤충을 쫓는 식물이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는 충북 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와 활용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전문 과학자를 초청하여 진행하고 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 문의사항 : ☎ 043-845-5825 /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김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