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2024년 한국통합교육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미래교육통합연구소는 한국통합교육학회와 공동주관으로 2024년 한국통합교육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지난 10월 12일(토)에 개최하였다. 학술대회 주제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1조(통합교육) 시행령 마련을 위한 통합학급 특수교육 교원 배치에 관한 대토론’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공주대학교 임경원 교수가 사회와 좌장을 맡아 교원단체, 부모단체, 관리자 및 전문직, 학계의 각계각층의 주제 발표와 자유 종합토론으로 200분간 대토론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한국통합교육학회 회장인 나사렛대학교 유장순 교수의 개회사,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의 환영사,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호 의원의 축사와 함께 부모단체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정배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부지회 이은미 부회장, 교원단체는 특수교사노조 장은미 위원장,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실장 류경원 교사, 관리자 및 전문직은 인계초등학교 송호연 교장, 인청광역시교육청 진미영 장학관, 학계에서 경인교육대학교 김수연 교수, 학술위원장이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미래교육통합연구소장인 박소영 교수의 주제 발표와 각계각층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 개정된 제2조(정의)에서 ‘통합학급’이 추가됨에 따라 제21조(통합교육)의 쟁점인 ‘통합학급의 특수교육교원 배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행령 마련을 모색하였다. 유장순 학회장(나사렛대학교)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학부모, 교원, 관리자 및 장학진, 학계 등의 의견 개진을 통해 특수교육법 제21조 5항에 대한 국가의 실천적인 통합교육 법과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금석이 되었다고 전하였다.


※ 문의사항 : ☎ 043-820-5291 / 미래교육통합연구소 사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