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10월 29일 (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월간 과학문화강좌『과학문화 체험-사이언스데이 in 옥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월간 과학문화강좌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소외지역에 매월 1회 이상 도내 11개 시군을 고르게 찾아가 공연,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이벤트 개최를 통하여 도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 및 과학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감형 양궁 체험(AR 양궁) △실대국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 두기(AI 바둑/오목 로봇) 등의 로봇 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로봇 스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융합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체험을 마친 학생은 “AI 로봇과의 대결에서 졌지만 다음에는 꼭 이겨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 문의사항 : ☎ 043-845-5825 /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신윤미